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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그룹 엘리트 2GB 모듈 제품 사용기
About 컴퓨터/Review
2008. 2. 11. 22:28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메모리 업체라고 하면 삼성, EK메모리, 디직스, Cynex메모리가
가장 대중적이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입니다.
저도 전역하고 나서 처음 컴퓨터 구입할때 EK메모리 1GB X 2개를 9만원에 주고 샀었는데
비스타64Bit을 쓰다보니.. 그리고 메모리 가격이 많이 싸져서 EK메모리 1GB X 2를 추가로 구입해
풀뱅크 4GB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풀뱅크 구성이라 그런지 오버율이
그렇게 좋지 않아 그당시 오버율이 좋다고 하던 CYNEX 1GB X 4를 그전에 쓰던 EK메모리를 팔고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왠걸 오히려 오버율은 더 떨어졌고 좌절감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1066성공
그당시 쓰던 Abit AB9-PRO를 쓰고있었는데.. 인텔의 새로운 45nm제품인 펜린의 제품지원이
불확실해서 MSI NEO2-FR로 건너오게 되었고 조금이나마 오버율이 올라갔는데
만족스럽지 못해 다시 CYNEX메모리를 팔아버리고 디직스로 넘어왔습니다.
넘어오고나서 오버율은 좀더 상승하였지만 고전압을 줘야만 안정화되서 역시나 불만족스러웠고
고심하고 있던 찰나에 팀그룹 엘리트라는 새로운 메모리 회사가 보이더군요
그전까지 오버율을 보자면 기본(400)
EK 1GB X 4 (2.3v 475) - CYNEX 1GB X 4 (2.3v 425) - 디직스 1GB X 4 (2.3v 450)
성공
저는 인텔의 새로운 제품인 Q9450을 4Ghz로 오버해서 사용예정이고 그럴려면
램클럭이 500을 먹어줘야만 하기때문에 메모리가 가장 큰 변수였죠 (배수8X500 = 4.0Ghz)
여튼 그래서 또 디직스 메모리를 전부 팔아버리고 팀그룹 엘리트 2GB X 2를 8만6천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사오고나서 바로 설치하고 테스트를 했죠...
테스트를 하니 대박이였습니다. 기본전압(1.8v)에 500이 먹는거였죠.. 다른 메모리는 전압을
많이줘도 죽었다 깨어나도 500이 안먹었는데.. 이녀석은 기본전압으로도 500이 먹는겁니다.
너무 흥분되어 533도 먹여봤는데... 2.0v를 줘야 안정화 되더군요.. 이제 남은건 Q9450이
출시되어 구입하는일만 남았습니다... 물론 가격이 좀 비싼 고급램을 사면 제가 했던 삽질은
모두 안해도 되는거였지만.. 저는 돈도 별로 없고 싼 가격으로 최대 효율을 보고싶어서 삽질을
한거고 그 삽질한것이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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